안녕하세요 오늘은 농사짓는 제 친구 얘기를 좀 할게요 제친구는 음성에서 아버님과 함꼐 농사짓는 아낙네에요 ㅎㅎ 자기를 “알언니” 라고 하고 루비라는 멍뭉이를 동생이라 하는 ㅋ 좋은거 넣은 자연사료로 닭들을 풀어놓고 키워서 그 닭들이 낳은 귀한 알을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 한테만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 또니도 알이모 덕분에 귀한 1번달걀을 이유식때부터 먹고있지요 똑똑하게 커주는게 이모테 보답하는 길이라고 하는 ㅋㅋ 알도 팔고 대따만한 사과대추도 팔아요 (올해도 파는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순식간에 다팔려버림 ㅜㅜ) 루바브라는 잼만들면 맛있는 신기한 작물도 팔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오이도 키우더라고요 그것도 남편까지 직장그만두고 시골에 와서 ㅋㅋㅋ 둘이 그넘의 오이가 뭐라고 지지고 볶고 싸우고 삐지고 ㅋㅋㅋ 그래도 ..